다중밀집지에 경력 집중 배치
등산로·산책로 일대 순찰 강화
경찰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흉기난동 사건 등 강력 범죄 예방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에 나섰다. 의정부경찰서./고상규 기자
[더팩트ㅣ의정부 = 고상규 기자] 경기 의정부경찰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흉기난동 사건 등 강력 범죄 예방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에 나섰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이달 초 2차례 살인 예고글이 올라왔던 의정부역 등 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기동대, 지역경찰 등 가용 경력을 집중 배치하고 자율방범대·시민경찰대 등 방범협력단체와 지속적인 합동 순찰을 시행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경찰은 최근 발생한 신림역 강간살인 사건과 관련해 의정부경찰서 방범협력단체인 등산로폴리스와 협업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등산로·산책로 일대 순찰을 강화한다./의정부경찰서
특히 경찰은 최근 발생한 신림역 강간살인 사건과 관련해 의정부경찰서 방범협력단체인 등산로폴리스와 협업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등산로·산책로 일대 순찰을 강화한다. 또 의정부시와 협조해 등산로 등에 설치된 CCTV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추가 설치도 논의할 계획이다.
의정부경찰서 관계자는 "관내 범죄취약지역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순찰을 강화해 범죄 없는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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