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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북선·정선선 19일 첫차부터 운행 재개

  • 전국 | 2023-08-18 16:22

무궁화호 22회·정선아리랑열차 2회 운행…영동선은 복구에 장기간 소요

코레일은 집중호우로 열차 운행이 중단된 영동선과 충북선 일부 구간에 대해 대체버스를 운행한다. / 코레일
코레일은 집중호우로 열차 운행이 중단된 영동선과 충북선 일부 구간에 대해 대체버스를 운행한다. / 코레일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달 극한 호우로 운행이 중단된 충북선(조치원~봉양)과 정선선(민둥산~구절리)을 19일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충북선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열차는 하루 22회, 정선선을 운행하는 정선아리랑열차는 장날(2·7일) 및 주말 2회 정상 운행한다.

그러나 영동선(영주~동백산)은 복구까지 오랜 기간이 걸릴 전망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불가피한 운행 중단 상황을 이해하고 기다려주신 지역민들께 감사하다"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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