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특공대가 동대구역에서 테러 의심 인물이 없는지 수색하고 있다. /대구경찰청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경찰이 대구 지역 온라인 ‘살인 예고’ 등 협박성 게시물 작성자 5명을 검거한 결과 대부분이 10대였다.
16일 대구경찰청은 지금까지 온라인 ‘살인 예고’ 등 협박성 게시물 작성자 5명을 협박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중 10대 4명, 20대 1명인 점을 고려해 교육청과 협의해 적극 교육 및 홍보에 나섰다.
또 지난 6일 삼성라이온즈파크 테러 예고 글과 지난 9일 대구공항 테러 예고글에 대해서도 타 경찰청과 공조하며 추가 영장을 집행하는 등 추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살인 예고 글 작성은 살인예비(10년 이하 징역), 협박(3년 이하 징역·500만원 이하 벌금),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5년 이하 징역·1000만원 이하 벌금)혐의가 적용되는 중대한 범죄에 해당한다"고 당부했다.
tktf@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