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구립 도서관...2주간 시범 운영 후 내달 1일 정식 문 열어
광주시 남구는 오는 16일 구립 도서관인 '효천어울림 도서관'을 임시 개관한다./광주시 남구청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 남구는 오는 16일부터 구립 도서관인 '효천어울림 도서관'을 임시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식 개관일은 내달 1일이다. 다만 2주간 시범 운영되는 임시 개관일에도 누구나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역 네 번채 구립 도서관인 '효천어울림 도서관'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진 도서관이다.
또 어린이를 위한 자료실부터 종합 자료실, 각종 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영유아와 함께 도서관을 찾은 부모를 위해 모유 수유와 기저귀 교체 등을 할 수 있는 수유 공간도 마련돼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에는 휴무다.
광주시 남구 관계자는 "효천어울림 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향유를 위해 건립한 구립 도서관으로, 관내 주민들에게 최고의 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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