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9회 연속 선정…적극적 재정 운영으로 지역 활력에 기여
광주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상반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북구는 2019년부터 9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은 광주 북구청 전경./ 더팩트 DB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상반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평가 결과로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지난 2019년 상반기부터 9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집행률과 소비, 투자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북구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2299억원 중 70%에 해당하는 1613억원을 집행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경제 위축 시기에 북구는 재정 집행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재정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북구는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
향후 북구는 확보된 인센티브를 △안전 △경제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주민 복리 증진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9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1700여명의 공직자들이 뜻을 모아 이뤄낸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효율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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