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가 낙후된 행신동 가라뫼 일대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주택정비를 시작한다. 위치도./고양시
[더팩트ㅣ고양 = 고상규 기자] 경기 고양시가 낙후된 행신동 가라뫼 일대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주택정비를 시작한다.
고양시는 가라뫼 일대 소규모주택정비에 앞서 이달 21일 덕양행신 종합사회복지관 지하2층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정비구역지정과 관리처분인가 단계가 생략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정비사업에 비해 사업기간이 대폭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고양시의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사례로는 경원연립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지어진 행신동 파밀리에 아파트가 있다. 해당 아파트는 작년에 준공됐으며 약 5년만에 사업이 완료됐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란 서울시 모아타운과 동일한 사업으로, 사업시행구역을 블록단위로 통폐합해 큰 규모로 정비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또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과 주민공동시설 확장, 종상향 등이 가능해 진다.
주민설명회는 해당 사업지 내 주민 등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tf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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