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요금 감면 등 인센티브 지원
전남 해남군청 전경./해남군
[더팩트 l 해남=오중일 기자] 전남 해남군은 오는 18일까지 건전한 가격 경쟁으로 지역 물가 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서비스 업소로서,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물가안정 모범 업소를 군에서 지정하고 있다.
관내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 서비스업을 운영하면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의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 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착한가격업소 표찰 부착 △종량제 봉투 지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 △행정안전부 및 해남군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희망자는 해남군 누리집의 고시 공고를 참고해 군청 경제산업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재 해남군은 착한가격업소로 총 14개소를 지정하고 있는데, 이번 신규 모집과 함께 기존 지정업소의 가격과 위생 등 현장 점검을 통한 재심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과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개인 서비스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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