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청주서 칼부림할 것"…살인 예고한 30대 자수

  • 전국 | 2023-08-05 16:49

경찰 조사에서 "장난이었다"고 진술

충북경찰청. /더팩트DB
충북경찰청. /더팩트DB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살인 예고들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청주에서도 살인 예고 글을 올린 30대가 "장난이었다"며 경찰에 자수했다.

5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청주지역의 한 음식점을 언급하며 살인 예고를 한 글이 SNS를 통해 확산됐다.

경찰은 곧장 수사에 나섰고, 이 글을 올린 A씨는 다음날 오전 9시쯤 충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자진 출석해 자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등 충북지역에서는 5건의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 지역에는 경력을 집중 배치해 만일에 있을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