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업 복지 서비스 제공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전남 완도군청 전경./완도군
[더팩트 l 완도=오중일 기자] 전남 완도군은 8월 말까지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중점 발굴 대상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으로 통보된 고위험 취약 가구 △계절적 요인(폭염, 호우 등) 긴급 구조자 등 복지 위기 가구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 계층 등이다.
군은 기간 동안 읍면사무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 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발굴한 위기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 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자원을 우선 지원하고,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 자원 연계 및 통합 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군민에게 적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으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forthetrue@naver.com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