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째주 전력피크 예고돼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전사 발전설비 긴급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한국남동발전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8월 둘째 주를 기점으로 전력 수요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고되자 이 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선제적으로 긴급 설비점검 및 현장점검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2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 발전설비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김회천 사장은 전 사업소 본부장과의 화상 연결을 통해 전력 수급 최대 피크 예상 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전력 수급 현황, 사업소별 설비 운영 현황, 전력 수급 최대피크 시 전력 공급 기여 방안, 폭염 대비 대응 현황 등을 점검했다.
김회천 사장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라는 발전공기업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전사적 차원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임을 명심하고, 다가오는 전력 수급 최대 피크 예상 기간 설비고장 등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경각심을 갖고 무고장·무사고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폭염에 대비해 공사현장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점검회의를 마친 후 삼천포발전본부를 찾은 김 사장은 발전설비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전력 수급 대책 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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