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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서 수영장 배수구에 팔 끼여 10대 사망

  • 전국 | 2023-08-02 07:43
울릉경찰서 전경. /더팩트DB
울릉경찰서 전경. /더팩트DB

[더팩트ㅣ울릉=김채은 기자] 경북 울릉의 한 수영장에서 10대 남아가 팔이 배수로에 끼여 숨졌다.

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7분쯤 울릉군 북면의 한 야외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A(12)군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가 됐다.

A군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군의 팔꿈치가 수영장 배수로에 끼여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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