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마을 찾은 마케도니아 청소년, 치즈․피자만들기 등 농촌 체험
-119안전체험관, 치즈마을 등 3000여명 방문 예정
[더팩트 | 임실=이경민 기자] 심민 임실군수가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임실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글로벌 홍보 대사’로 적극 나선다.
심 군수는 1일 세계잼버리가 개막한 가운데 전날 임실군을 처음 방문한 마케도니아 청소년들을 직접 맞이하고, 대한민국과 전북, 임실을 알리는 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날 임실치즈마을에는 마케도니아 청소년 30명이 찾아 행사 기간 전‧후로 진행되는‘hoho프로그램 농촌문화체험’을 가졌다.
심 군수는"오늘 이렇게, 특별한 한국의 농촌 체험을 위해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군을 찾아주신 마케도니아 대원님들을 크게 환영한다"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치즈마을은 1967년 벨기에에서 오신 지정환 신부님께서 산양 두 마리로 처음으로 치즈를 만든‘임실치즈’의 뿌리이며, 마을 공동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소중한 가치를 이어 나가고 있는 곳"이라고 직접 소개했다. 치즈마을 프로그램은 외국인 스카우트 대원들이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체류하며 한국의 생활과 문화를 경험하는 활동이다.
군은 한국 치즈의 원조이자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답게 치즈마을을 방문한 잼버리 청소년들에게 임실치즈의 매력을 알리고, 치즈와 피자만들기 체험 등을 선사했다.
전날인 31일부터 농촌 체험을 위해 임실군을 찾은 이들은 치즈체험 외에도 아쿠아페스티벌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전통 놀이인 윷놀이 체험과 경운기 타기 체험 등 임실 속에서 한국문화를 경함하고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 임실군 관내 어린이들의 환영 공연과 함께 어린이들과 함께 체험을 하는 등 특별한 교류의 장을 가졌다.
치즈마을 방문 사후프로그램에는 오는 12일부터 14일 베냉과 필리핀 청소년 총 22명이 찾아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임실군에는 잼버리 기간 3천여명에 달하는 세계 각국의 스카우트 대원이 찾을 예정이다.
2일부터 10일까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 2880명이 전북119안전체험관에 방문해 물놀이 안전 등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교육받고 경험하게 된다.
군은 이 기간 통역봉사자 18명과 일반봉사자 128명 총 146명을 지원하여 대원들이 임실군에서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연계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또 4만3000여 명의 전 세계인이 찾는 새만금 행사장에서 임실군의 우수 관광상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2일부터 11일까지 임실군 홍보관 및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등 핫한 관광명소와 국가 브랜드‘임실N치즈’와 천만송이 국화꽃‘임실N치즈축제’등을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 공격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이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잼버리 대회장을 찾는 외국인 및 관광객들에게 우리 임실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우리군 대표 관광지와 우수 농특산물을 전 세계에 알리고, 홍보관 및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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