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18일까지 이용 가능…1인당 7900원에서 3만원까지
대전시는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방문객 편의를 위해 3개 대학교 기숙사 283객실을 숙소로 개방한다.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방문객 편의를 위해 3개 대학교 기숙사 283객실을 숙소로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기숙사를 개방하는 학교는 목원대·대덕대·대전보건대 등 3개 대학교다. 목원대는 2인실 39객실, 대덕대는 2인·4인실 포함 199객실, 대전보건대는 1인실 45객실이다. 하루 총 수용 인원은 747명이다.
숙박요금은 하루 1인당 7900원에서 3만원까지다. 이용은 1일부터 18일까지 가능하며, 사전 예약도 받는다. 자세한 숙박 정보는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숙박 문제 해결을 위해 기숙사 개방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해준 대학교 측에 감사드린다"며 "행사장을 방문하는 분들이 아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관광객 맞이를 위해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협약을 맺고, 오는 13일까지 대전지역 숙박업소 207개소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할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숙박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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