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건수, 11만1513건, 이송 건수 6만4702건, 이송 인원, 6만5363명
심정지 환자 1059명 이송 중 92명 소생
구조활동을 위해 북한강변에 배치된 고속보트./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더팩트ㅣ의정부 = 고상규 기자] 경기북부 119구급대의 올해 상반기 출동은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할 때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경기북부 구급활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구급 출동 건수는 11만1513건, 이송 건수는 6만4702건, 이송 인원은 6만5363명이다.
구급 출동건수는 작년 상반기(10만8870건)보다 2.4% 증가했으며 이송건수(5만9178건→6만4702건)와 이송인원(5만9756명→6만5363명)은 각각 9.4% 늘었다.
특히 환자 유형별로는 질병 환자가 4만5216명으로 전체의 68.7%를 차지했고, 사고부상과 교통사고 환자가 각각 2만5123명과 1만520명으로 뒤를 이었다. 심정지 환자는 1059명을 이송했으며, 스마트 의료 지도와 다중출동시스템을 운영해 8.7%(92명)의 현장 소생률을 보였다.
소방서별 구급 출동은 남양주소방서가 1만9084건으로 가장 많은 출동을 했으며, 일산소방서 1만6733건, 의정부소방서 1만5571건 순이었다.
코로나19 관련 환자 이송은 1만4567명으로 지난 1월에서 5월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6월부터 줄어 전년 동기 대비 이송률은 19.7% 감소했다.
tf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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