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도솔광장과 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야외 물놀이장 마련
아산 신정호수공원, 영인산자연휴양림에 물놀이 시설 운영
[더팩트 | 천안·아산=김경동 기자] 지루한 장맛비가 그치자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천안과 아산지역 초·중·고등학교들도 더위를 피해 속속 여름방학에 돌입하면서 무더위를 피할 도심 속 휴양지가 각광받고 있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부터 신부동 도솔광장과 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만 3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오륜 문광자에 물놀이장에 40m 대형 물썰매장을 새롭게 설치한 것을 비롯해 아동·유아용 풀장, 유수풀, 미끄럼틀과 같은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갖췄다. 아울러 그늘존, 샤워실, 탈의실, 매점 등의 부대시설을 운영하며, 안전요원과 간호 인력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맑은물사업소에 위치한 일봉산야외분수대도 지난 1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분수대는 5m 높이의 물줄기가 조명과 함께 50여 곡에 맞춰 연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천안천공원과 아름드리 1공원, 방아다리공원, 아름드리공원, 청당3공원 등 도심 공원에도 바닥분수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
아산시도 지난 신정호수공원에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신정호수공원 물놀이장은 7294㎡ 면적에 수영조, 유아풀,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도 영인산자연휴양림에 숲속 물놀이터를 개장하고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물놀이터는 총 800㎡의 부지에 3개의 수영장과 매점, 평상, 탈의실, 야외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하루 이용 인원은 400명으로 제한돼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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