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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기도원서 불…2300여만원 재산피해

  • 전국 | 2023-07-27 07:25
청도소방서 전경/청도=김채은 기자
청도소방서 전경/청도=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청도=김채은 기자] 경북 청도의 한 폐업한 기도원에서 불이 나 2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7분쯤 청도군 화양읍의 한 폐업한 기도원 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6대, 인력 39명을 투입해 전날 낮 12시 51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건물 일부(182㎡)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2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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