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홈페이지를 통해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대상 단지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시는 대상단지 선정을 위해 8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실사를 실시, 사업유형별로 우선순위 단지를 선정했다. 고양시 시가지 전경./고양시
[더팩트ㅣ고양 = 고상규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가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대상 단지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대상단지 선정을 위해 8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실사를 실시, 사업유형별로 우선순위 단지를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24일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공개됐다.
선정된 사업 유형별 재건축 사전컨설팅 대상단지로는 △역세권 복합·고밀개발에 후곡마을 3·4·10·15단지 △대규모 블록 통합 정비 강촌마을 1·2단지, 백마마을 1·2단지 △기타 정비에는 백송마을 5단지가 각각 선정됐다.
앞서 지난 3월 공모에는 15개 구역 35개 단지가 신청, 유형별로는 역세권 복합·고밀개발에 5개 구역, 대규모 블록 통합 정비에 3개 구역, 기타 정비에 7개 구역이 신청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지원사업은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단지별 특성을 반영, 신속한 주민 맞춤형 재정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f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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