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청 전경./더팩트DB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전남 강진군은 국·도비 건의 사업 및 공모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서순철 강진군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내년도 국·도비 건의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 뒤 올해 하반기 동안 공모 사업 선정률을 높일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 주요 시책에 따른 총 60건, 약 1143억원 규모의 공모 사업 추진 상황도 점검하고 선제적인 대응과 구체적인 선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매년 반복되는 공모 사업도 상세히 살피며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서순철 부군수는 "공모 사업 준비는 일정을 놓치지 않고 최소한 6개월 전부터 준비를 시작해야 비로소 도전 가치가 있고 선정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군이 가진 경쟁력에 타당한 논리를 개발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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