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과 쾌적한 생활환경 위해 전기 이륜차 구입 보조금 지원
구례군청 전경./구례군
[더팩트 l 구례=오중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군은 올해 전기 이륜차 총 50대를 보급한다. 구입 보조금은 보급 차종에 따라 최소 14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후 전기 이륜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유형·규모별 보조금 상한을 넘지 않는 선에서 20만원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은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라남도 도내 생산제품(에이치비, 앨비, 코리아하이테크)을 구매 시에는 48만원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해 구례군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법인 및 기관은 누구나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구례군 환경과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대신 전기 이륜차를 이용하면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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