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곡교천 인근에서 실종됐건 70대 남성이 나흘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7일 실종자 수색 현장을 방문한 박경귀 시장 모습. / 아산시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 곡교천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이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아산시와 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낚시객에 의해 실종자 A씨(73)가 발견됐다.
A씨의 마지막 행적은 지난 16일 곡교천 하천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CCTV를 통해 확인됐다. 그는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가족에게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경찰과 소방, 군은 100여 명의 인력과 20여 대의 장비를 동원해 실종사 수색을 벌여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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