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19특수대응단이 급류속에서 수색작업을 하고있다./경북소방본부
[더팩트 I 예천=김은경 기자] 19일 오후 4시 38분쯤 경북 예천군 은풍면 우곡리 인근서 신원 미상의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8분쯤 은풍면 우곡리 부근에서 60~7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과 경찰 등 수색당국은 정확한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지역의 폭우 사망자는 24명으로 집계되고, 실종자는 3명으로 줄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3분쯤 예천군 호명면 황지리 내성천 보문교 일원에서 ‘폭우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던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 일병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군 병력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당시 A 일병은 구명조끼도 없이 급류에 들어가 수색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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