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우수 아이디어 공모 사업 선정
1억2000만원 투입해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전남도청 슬로건./더팩트DB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가 섬 지역 독거노인 돌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 아이디어 공모에 '독거노인 통합관리 시스템 시범사업'이 선정돼 빅데이터를 활용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한전MCS와 함께 전기 사용량 자료에 기반한 도서 지역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시스템을 시범 구축하고, 시군·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국비 60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억2000만원을 들여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사업 방안에는 △독거노인 가구 전기 사용량 이상 현상 탐지 및 실시간 감시 △전기 검침원 현장 방문 시 생활안전 및 안부 확인 △고위험군 건강 관리 및 긴급방문 서비스 등이 담겼다.
행안부가 주관한 국민제안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인 '도전, 한국'에서 전남도 '독거노인 통합관리 시스템 시범사업'은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 해소 현장 맞춤 정책으로 호평받았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남도만의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빈틈없는 돌봄이 이뤄지도록 다양한 공모사업 도전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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