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전경/상주=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상주=김채은 기자] 경북 상주의 한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나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7분쯤 상주시 내서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7.5t 화물차 앞 타이어 부분에서 불이 나 인근 1t 화물차까지 번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8대, 인력 24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2시 5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2016년식 7.5t 벤츠 아테고와 2020년식 1t 포터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적 요인으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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