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폭우 사망자 5명으로 늘어
사흘간 내린 폭우로 아산 곡교천 자전거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 독자
[더팩트 | 아산=김아영 기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4일 아산 봉재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다 실종된 70대 남성이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둔포면 관대교 인근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 34분쯤 낚시를 하던 중 물살에 휩쓸리면서 실종됐다.
이번 폭우로 인한 충남지역 인명피해는 사망 5명(논산 2명, 청양 1명, 공주 1명, 아산 1명), 부상 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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