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간 단체협약 합의…17일부터 외래 진료와 수술실 운영 정상화
충남대병원 노조는 이틀 만에 파업을 중단하고 정상 근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 더팩트DB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14일 산별총파업을 종료했다.
13일 총파업에 돌입했던 충남대병원 노조는 이틀 만에 파업을 중단하고 정상 근무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충남대병원 노사가 단체협약에 합의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병원 측은 이날 오후 11시부터 정상 근무에 들어가기로 했고 17일부터 외래 진료와 수술실 운영이 정상화된다고 밝혔다.
충남대병원은 전날부터 노조원 900여명이 파업에 참여해 30여개 과의 외래 진료가 중단되고 수술 일정이 연기됐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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