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자로 이민숙 동강대총장·박병규 광산구청장 지목
문인 광주시 북구청장이 지난 12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광주시 북구
[더팩트 l 양준혁 기자] 문인 광주시 북구청장이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으로부터 관내 주민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북구는 문 청장이 지난 12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블로그·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에 홍보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 청장은 허승준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민숙 동강대학교총장과 박병규 광주시 광산구청장을 지목했다.
북구는 이번 마약 퇴치 캠페인 외에도 북구중독관리통합센터에서 마약 근절, 알코올·약물 중독예방 등을 위해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북구의사회 및 북구약사회와 함께 마약류 오남용 위험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최근 마약이 청소년들에까지 퍼지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지역 사회 안전과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마약이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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