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의회는 13일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원 발의 조례안 5건과 정읍시장으로부터 접수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5건에 대해 안건 심사를 진행한 뒤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 정읍시의회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13일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1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정상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술문화도시 구축을 위한 사업 발굴과 추진'을 촉구했다.
또한 서향경 의원은 '0~2세 영아에 대한 어린이집 필요 경비 지원'을 제안했으며, 이도형 의원은 내장저수지 인근에서 발생한 산사태를 언급하며 '정읍시의 재난관리 부족'을 지적했다.
이어 정읍시의회는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길) 소관 안건으로 상정된 '정읍시의회 의원 정책 개발 연구 활동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4건을 가결했고, 이상길 의원이 대표발의한 '동학 농민혁명 역사 왜곡 선동하는 전라도 천년사 재집필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14일부터 20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의원 발의 조례안 5건과 정읍시장으로부터 접수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5건에 대해 안건 심사를 진행한 뒤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다.
본회의와 각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 활동은 정읍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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