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옥천군.
[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옥천군을 비롯한 24개 지자체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옥천군은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상하수도요금과 쓰레기봉투 요금을 동결했고, 캠페인을 통한 물가안정 노력, 취약계층 공공요금 감면, 착한가격업소 지원 등에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황규철 군수는 지난 4월 물가안정 실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지역별 생활 물가동향 파악, 교란행위 단속 및 물가안정을 위한 활동에 지원할 것을 직접 지시하는 등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물가안정에 노력했다.
또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상반기 6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2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인센티브 물품 및 공공요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고물가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군민을 위해 추진한 물가안정 시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민생활 및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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