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파주시는 불편한 행정 업무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제안을 한 7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파주시
[더팩트ㅣ파주 = 고상규 기자] 경기 파주시는 불편한 행정 업무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 제안을 한 7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파주시는 제출한 제안서를 토대로 1차 실무심사와 온라인 사전투표를 거쳐, 제안자 피티(PT) 발표를 통한 본심사를 통해 은상, 동상, 장려상으로 최종 우수 등급을 부여했다.
우수 제안 시상은 은상(1개 팀), 동상(2개 팀), 장려상(4개 팀) 총 7개 팀이다.
특히 은상 제안은 노인장애인과의 동화경모공원 사용자격 등 업무처리 개선에 대한 내용으로, 동화경모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과 관련 업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동상은 농지보전 부담금 건축물대장 기재 등 2개의 제안이, 장려상은 큐알(QR)코드 장착, 스마트한 현수막 게시대 등 4개의 제안이 각각 선정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관행적으로 해오던 업무를 개선해 행정력 낭비를 방지함은 물론, 시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업무 개선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파주시 소관 분야 업무에 대해 직원이 직접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진취적인 도전을 유도하고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하고자 추진했다.
tf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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