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송림공원 물놀이장./하동군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은 이번 주말인 오는 15일 섬진강변의 송림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해 다음달 27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성인용 990㎡, 유아용 100㎡ 등 1090㎡ 규모의 물놀이 풀장과 물놀이시설, 분수대, 샤워장, 파고라,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물놀이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 및 쾌적한 환경을 위해 입장객을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근무자의 식사와 청소를 위해 잠시 휴장한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청소와 방역을 위해 휴무하며 매주 금요일마다 수질검사를 의뢰해 수질을 관리한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장 안전 및 청결 유지를 위해 래쉬가드와 수영모, 아큐아슈즈, 구명조끼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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