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국가균형발전사업'에 선정...각종 인센티브 부여
10일 가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국가균형발전사업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가평군
[더팩트ㅣ가평 = 고상규 기자] 경기 가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국가균형발전사업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10일 가평군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올해 균형발전사업 지역자율계정 우수사례에 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선정되면서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히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 및 담당자 표창과 함께 내년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경기도 예산에 반영되고 우수사례집이 발간돼 사업성과가 공유된다.
균형위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전국 시․도에서 제출한 총 56건의 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성과지표와 목표 달성도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사회 파급효과 △균형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해 반영했다.
군의 신활력플러스는 향토 및 6차 산업 등 이미 구축되어 있는 지역의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 특화산업 고도화,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 농촌 간 불균형 해소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받았다"며 "고령화로 침체되어 가는 농촌이 농업과 관광을 융합한 농촌경제활동의 다각화를 통해 살기 좋은 행복한 농촌마을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f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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