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모두 10회…3D펜 활용해 실질적 치매 예방
10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군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 '스마트 뇌총총'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3D펜과 워크북을 통해 인지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강진군
[더팩트 ㅣ 강진=이종행 기자] 강진군치매안심센터는 내달 3일까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스마트 뇌총총' 프로그램을 모두 10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진군치매안심센터는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3명의 인지 감각 교육 치매안심관리사를 배치했다. 또 전문강사를 초빙한 뒤 원예·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를 실시해 교육 전·후 변화를 확인할 계획이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노인 유병률 증가에 따른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의 사전 관리 강화로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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