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전경./더팩트DB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불법체류자 신분의 러시아인 2명이 대마초를 피우다 경찰에 붙잡혔다.
목포경찰서는 30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러시아인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7일 오전 11시쯤 목포시 중앙동의 한 모텔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불법체류자인 이들은 도내 양식장 등지에서 일하던 중 지인으로부터 대마초를 구입해 상습적으로 흡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해당 모텔 인근에서 도난 신고를 받고 수사를 하던 중 누군가 모텔에서 대마초를 피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환각 상태에 빠진 A씨 등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이 상대로 대마초 구입 경로 등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forthetrue@naver.com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