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은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내용은 옥천 구읍 관광 활성화 마케팅 사업으로, 구읍의 관광 개발 및 마케팅 사업의 전략적 방향과 컨설팅 지원을 담고 있다. 지난 5월 공모 신청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사업’은 빅데이터 기반의 관광 여건 분석을 통해 지역관광의 맞춤형 사업 발굴 및 로드맵을 제시하고 지원하는 컨설팅 지원사업이다. 올해 한국관광공사는 옥천군을 포함한 12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7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자체 현장답사, 데이터 기반 분석 및 지역맞춤형 사업 추진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해 올해 안에 최종 보고 및 성과 공유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옥천 구읍은 정지용생가, 옥천향교, 육영수생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옥천의 옛 시가지로 볼거리와 먹거리가 한데 모여 있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유망 관광지다.
현재 옥천군은 구읍에 마이스센터 신축, 옥야동천 유토피아 조성사업, 교동저수지 명소화 사업 등 관광 인프라 구축뿐 아니라 구읍 SNS 포스팅 투어, 디지털 관광주민증 시즌2 출시, 구읍 한 바퀴 리플릿 배포 등 관광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옥천군을 찾는 관광객의 니즈를 데이터 기반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결과물을 적극 활용해 구읍을 옥천관광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남녀노소의 핫플레이스로 육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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