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오는 7월 3일 개원 1주년을 맞는 제3대 충북 청주시의회는 ‘행복한 청주, 시민을 위한 의회’를 슬로건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사항 해결, 정책대안 제시 등의 의정 활동을 펼쳤다.
의원들은 7개 의원연구단체를 만들어 연찬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지난 1년간 시정질문 11건, 5분 자유발언 50건 등 모두 26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원 발의 건수는 97건으로 집계됐다.
또 우암산 둘레길 조성과 원도심 고도제한 문제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여야 정책 간담회를 열고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조정자의 역할에도 충실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바다 없는 충청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농업경쟁력 강화 및 안정을 위한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청주가정법원 설치 촉구 건의안’ 등 5건의 건의안을 정부와 국회 관련 부처에 전달했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와 차질 없는 청주시 신청사 건립, 오송 철도산업 클러스터 조성, 생명과학단지 K-바이오 스퀘어, 오창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사업, 원도심 활성화, 도시재생, 문화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상임위별 현장 방문 및 정책간담회도 꾸준히 열어 현안을 살폈다.
의회 조직 혁신과 전문성도 강화했다. 의회 인사권 독립과 함께 입법 정책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을 채용했다. 지난해 9명, 올해 12명을 뽑았다.
또 의원 개인별 PC 등 최초로 전자회의시스템이 설치된 스마트본회의장을 구축하고 종이 서류 없는 선진 의회를 선도했다.
비위 행위 등으로 징계 시 의정비 지급을 제한하는 청주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국회 의정연수원 초선의원 연수, 맞춤형 유튜브 교육,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 의원 개인별 맞춤형 위탁교육을 통해 의정활동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김병국 의장은 "시민 여러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만 바라보고 상생과 협치의 새로운 청주시의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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