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기자회견…"윤리위 위원장, 부위원장 구성 검토"
1년 동안 안건 496건 처리…"혈세 올바르게 편성" 자평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이 28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이 7월에 열리는 임시회에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28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9대 의회 1주년 기자회견에서 "현재 특위위원 9명이 구성돼 있는데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며 "사안이 발생했을 때 연장자가 임시위원장을 하면 되기 때문에 구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7월 17일부터 열리는 임시회 때 한번 더 의원들과 특위 구성을 숙의·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9대 대전시의회 1년 동안 조례안 220건, 예산결산 29건, 동의안 87건 등 모두 49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며 "특히 2022년도 추경예산안 및 다음 연도 본예산안 심사를 통해 348억원을 삭감해 자칫 낭비될 수 있었던 혈세를 올바른 방향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미래세대가 모여 안락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대전 경제의 부흥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 발전이 가능한 대전 만들기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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