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6시30분쯤 경북 울진군 현내항 앞바다에서 약 2m크기의 청상아리 1마리가 자망그물에 산 채로 포획됐다./독자제공
[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에서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청상아리 1마리가 포획돼 해상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28일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2분쯤 울진 망양정 해수욕장 동방 0.1마일 해상에서 약 2m 크기의 청상아리 1마리가 자망그물에 걸려 산 채로 포획됐다.
자망그물을 양망 중에 청상아리를 발견한 A씨가 울진해경에 신고했다.
28일 오전 6시30분쯤 경북 울진군 현내항 앞바다서 약 2m크기의 청상아리 1마리가 자망그물에 산 채로 포획됐다./독자제공
이날 자망그물에 걸려 산 채로 잡힌 청상아리는 길이 185㎝, 둘레 105㎝ 크기로 확인됐다.
울진해경은 자세한 포획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울진지역의 해수욕장은 오는 7월 14일 첫 개장해 8월 20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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