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2020년도부터 감면 시행
완주군청 전경. / 완주군
[더팩트 | 완주=김성수 기자] 전북 완주군이 농가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연장한다.
완주군은 당초 6월 말까지 였던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 기간을 올해 12월 말까지 6개월 연장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임대료 감면 혜택은 고산, 삼례, 구이, 소양 등 4개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받을 수 있다.
임대 농기계를 이용하는 관내 농업인이라면 1인 1대 최대 2일까지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완주군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임대료 감면을 시행한 후 올해 4월까지 유지해 그동안 감면된 총 임대료는 약 1억원에 달한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료 반값으로 하반기에도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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