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2023 청년친화헌정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8년도부터 시작된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는 2017년 ‘천안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주거부터 휴식, 일자리까지 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청년도전 지원사업, 직업교육 혁신지구, 천안형 청년 채용 연계 프로그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과 청년층 공공 임대주택 확대 보급, 청년셰어하우스 운영, 청년월세한시특별지원, 연합기숙사 지원, 임신부 지원사업, 다자녀가정 지원 서비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등 주거와 육아를 위한 프로그램도 가동 중이다.
또 청년의 문화예술 발전을 강화하기 위해 천아제일문화대회 시즌2 개최를 비롯해 대학인의 거리를 조성하고 있으며, 청년의 날과 청년주간 개최, 창조문화산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청년의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천안학 운영, 청년농업인 역량강화교육, 청년농부되기 진로교육, 청년 자기 계발 프로그램 배워유, 취업스터디그룹 지원 등의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의 청년정책이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등 청년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청년 삶 전반에 걸쳐 체감 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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