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읍 선인리, 평화리 정동면 화암리, 고읍리 일원 공동주택 등 4474세대 들어선다.
사천 선인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계획도/사천시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경남 사천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정주여건을 갖춘 새로운 개념의 신도시인 ‘사천 선인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천시 사천읍 선인리, 평화리와 정동면 화암리, 고읍리 일원 52만6673㎡의 면적에 공동주택 4372세대와 단독주택 102세대 등 모두 4474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공공주택에는 육아·보육 등 신혼부부 수요를 반영한 신혼희망타운 250세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행복주택 800세대,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국민임대 280세대 등 공공임대주택이 포함된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진행되며 공공시설용지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3개 학교를 비롯해 공공청사, 공원, 광장, 주차장, 녹지 등 도시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사천 선인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지난 2017년 7월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그동안 보상가 이견으로 지연되던 토지보상 문제를 해결하고 2027년 완공이 목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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