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파크 전경. /청주시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청주 공공하수처리장의 레코파크 시설 이용 예약을 기존 유선 예약에서 온라인 예약으로 전환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고 21일 밝혔다.
레코파크는 '재활용(Recycle), 친환경(Eco-friendly), 공원(Park)'의 약자로 기존 하수처리장의 혐오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 친화적인 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청주 공공하수처리장(옥산면)에 설치 및 운영 중인 체육시설이다.
테니스장 2면, 풋살장 2면, 족구장 2면, 다목적구장 1면을 갖추고 있다. 연간 이용객이 9000여명에 달하는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레코파크는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유선으로 다음 달 이용 예약을 접수해 운영해왔다. 하지만 당일에 전화 통화량이 많아 담당자와 통화 연결이 어렵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됐다.
이에 청주시는 시민 불편을 개선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레코파크 온라인 예약 전환을 추진했다. 이번 7월 이용 예약부터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레코파크 7월 예약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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