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 전경./포항=김은경 기자
[더팩트 I 포항=김은경 기자]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7월 1일부터 9월 31일까지 관내 레저기구 주요 활동지에서 수상레저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무면허 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3대 수상레저 안전 위반 행위'를 중점으로 확인한다. 또 안전사고와 직결된 모든 수상레저 위반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앞서 포항해경은 최근 3년간 관내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관련 무면허 조종(17건), 안전장비 미착용(37건), 운항규칙미준수(44건) 등 총 138건을 단속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사고 유발 빈도가 높은 수상레저 안전 위해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며 “수상레저 활동 전 안전장비 착용과 안전수칙 및 운항규칙을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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