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의 한 상가 미용실에서 불이 나 진화 중이다./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칠곡=김채은 기자] 경북 칠곡의 한 미용실에서 불이나 1명이 다치고,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11분쯤 칠곡군 왜관읍의 한 상가 건물 2층 미용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38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8시 4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인근 주택 거주자 A(80대·여)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미용실 건물(92㎡) 일부와 집기 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미용실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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