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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택시요금 7월부터 인상…업계 4500원 vs 市 4300원

  • 전국 | 2023-06-15 16:38

20일 소비자정책위원회서 최종 결정

대전 택시요금이 7월부터 인상될 전망이다. / 더팩트DB
대전 택시요금이 7월부터 인상될 전망이다. / 더팩트DB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택시요금이 7월부터 인상될 전망이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시 교통위원회에서 택시요금 인상안이 논의됐다.

택시업계 요구안에는 기존 기본요금 3300원(1.6km)에서 4500원(1.6km)로 올리고 할증요금은 현행을 유지하되 시간대를 기존 자정~오전 4시에서 오후 10시~오전 4시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반면 대전시는 기본요금 4300원(2km), 할증 시간은 1시간만 앞당긴 오후 11시로 하되, 할증요금은 현재 수준을 유지하는 안을 제시했다.

현재 대전 택시요금은 2019년 1월 이후 4년째 유지되고 있다.

시는 오는 20일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택시요금을 최종 결정해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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