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인천지방합동청사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전경/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내년 4월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인천지역 서거구획정에 관한 시민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16일 오후 정부인천지방합동 청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획정안 마련을 위한 인천지역 의견 청취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의견 청취에는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의 인천시당,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은 진술인 6명이 참석해 행정구역, 지리적 여건, 교통, 생활문화권 등 지역 사정에 근거해 선거구획정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방청이 가능하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아직 지역 선거구 수 등 선거구획정 기준이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인 선거구획정 작업을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지만 합리적인 선거구획정을 하기 위해 지역 의견 청취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에 계속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13개 선거구가 있는데 서구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선거구 1개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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