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원금 및 근속장려금 각 300만원 지원…11월까지 모집
울진군청 전경./울진군
[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경북 울진군이 ‘2023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인턴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취업애로계층의 고용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에는 채용 인턴 1명당 월 150만원씩 2개월간 고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참여 인턴에게는 2개월간의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 시 2회에 걸쳐 총 3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참여 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서 근로자에게 월 202만원 이상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또 △고용보험 체납 사업장 △3개월 미만의 계절적·일시적 인력 수요 업체 △직계존․비속 및 배우자 등 친족이 경영하는 사업장 △산업현장이 없는 기업체는 신청할 수 없다.
인턴 참여자는 주소지가 울진군인 미취업 청년과 결혼이민자 등 취업애로계층이다. 다만 △군에서 일자리를 알선받기 전에 해당 사업장에 근무 중인 자 △병역특례자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사업에 참여해 인턴 기간을 수료한 자는 참여할 수 없다.
장대근 일자리경제과장은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청년 등 미취업자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완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방법은 울진군이 참여 희망 기업과 인턴을 알선하거나, 참여 기업이 직접 인턴을 선발해 군의 담당 부서에 자격 조건을 확인한 후 1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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