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오른쪽)이 14일 경북 포항시 해병1사단에서 장병과 대화하고 있다. / 세종시
[더팩트 I 세종=라안일 기자] 세종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최민호 시장과 공직자들이 14일 경북 포항시 해병1사단과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았다고 밝혔다.
최 시장, 세종시 해병전우회 등 50여명은 해병 1사단에서 안보태세 유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군장병을 위문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수륙양용장갑차를 탑승하는 등 병영체험도 했다.
이후에는 한국전쟁 시 북한군의 공세를 저지하고 대구를 사수함으로써 성공적인 인천상륙작전의 여건을 조성한 다부동 전적지와 기념관을 찾았다.
최 시장은 "끊임없는 북한의 도발과 안보위협 상황에서 국가를 지키고 평화와 번영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투철한 안보의식 함양이 중요하다"며 "특히 비상 사태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raiohmygo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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