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울산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40대 엄마와 아기가 추락해 사망했다./픽사베이
[더팩트ㅣ울산=강보금 기자] 울산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40대 엄마와 돌이 지나지 않은 아기가 추락해 숨졌다.
13일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남구 삼산동 주상복합아파트 25층에서 40대 엄마와 아기가 추락했고, 이들은 아파트 상가 4층 옥상에서 발견됐다.
이 사고로 엄마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아기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다.
이들은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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