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범시민운동본부가 13일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인천시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시가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나섰다.
인천시는 13일 구월동 문화거리에서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범시민운동본부와 함께 해사전문법원 인천 설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19일부터 11월까지 인천시민을 비롯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해사전문법원, 인천고등법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전개하고 있다.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 범시민운동본부는 인천지방변호사회,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방법무사회, 인천항발전협의회, 해사인 등 법조계 및 항만·시민단체를 필두로 하는 범시민운동본부다.
오는 7월까지 집중 서명 기간을 운영하면서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해 100만명 목표를 조기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시와 범시민운동본부는 "인천은 국제공항과 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해양경찰청 등이 위치해 있어 외국인의 입국이 편리하고, 국제적인 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해사전문법원 최적지"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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