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클린오션 봉사단·동광양 상공인회·중마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공동체 100여명 참여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 관장, 정귀현 동광양상공인회 회장(우측에서부터)이 수어천 인근에서 쓰레기를수거활돋을 벌이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더팩트 광양=유홍철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지난 10일 광양 진상면 수어대 하류에서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연안 정화 활동을 통해 ESG경영과 지역사회 상생문화를 실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성현 사장을 비롯한 여수광양항만공사 임직원과 포스코 클린오션 봉사단(단장 정중영), 동광양 상공인회(회장 정귀현),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른 아침부터 참석자들은 모자와 장화를 착용한 채 금청교 아래 수어천으로 내려가 갯벌 사이에 버려져 있는 스티로폼, 페트병 등을 수거해 해양오염원 제거 활동을 펼쳤다.
항만공사 측은 이번 행사에 박성현 사장이 직접 참여해 해양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전파하고 여수광양항만공사 임직원 및 지역 공동체와 직접 소통하고 협업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성현 사장은 "앞으로도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 동광양 상공인회, 중마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공동체와 더욱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해양환경 보호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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